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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프로그램/즐거운 여행학교

[문화] 하림x양양과 함께한 "즐거운 여행학교" 후기

안녕하세요~! 제주올레 입니다!(따단~!)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요즘 저녁이면 날이 시원해서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아 기분이 좋은 블로그 운영자 입니다(끼얏호)




_즐거운 여행학교

내 여행 경험을 무언가로 남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 있으세요?
쉽게는 사진부터, 금손이신 분들은 그림을 그려서 나의 여행을 더 특별하게 만드는 분들이 계시죠.
지난 토요일(26일)에 서귀포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나의 여행 경험을 특별하게 기억하는 방법에 대한 프로그램이 열렸습니다.
여행을 음악으로 만드는 가수 
하림 X 양양과 함께 내 여행경험을 음악으로 만들어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즐거운 여행학교가 열렸는데요, 포토 스케치로 함께 만나보시죠~!




_즐거운 여행학교

공간이 준비도 되기 전부터 기다리던 분들이 계셨습니다.

미리 행사 장소에서 기다리는 센스 참 멋졌어요 :)
지각하면 안됩니다!




_즐거운 여행학교




_즐거운 여행학교

네시가 되자마자 리허설 하러 나타나신 가수 하림과 양양 (두근두근)
꼼꼼하게 음향 과 악기를 점검 하는 모습에서 프로의 포스가....



_즐거운 여행학교

노래를 만들기 위한 재료로는 각자의 여행에 대한 경험담과 생각들이 있어야겠죠~?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분들께서 사전에 여행에 대한 생각들을 자유롭게 적어서 벽에 부착해주셨습니다.



_즐거운 여행학교




_즐거운 여행학교




_즐거운 여행학교

활기찬 인사와 함께 프로그램이 시작 되었습니다.
참가자 분들의 얼굴에서 기대감이 마구마구 뿜어져 나오는게 보이나요~?



_즐거운 여행학교



_즐거운 여행학교



_즐거운 여행학교



_즐거운 여행학교



_즐거운 여행학교


두분의 잔잔한 노래가 한곡씩 나올 때마다 객석 곳곳에서 기대감이 섞인 소리가 끊임없이 나왔습니다.
여행을 누군가에게 노래로 전달하는 것이 얼마나 특별한 일인지 두 분의 노래를 통해서 전달이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_즐거운 여행학교



_즐거운 여행학교



_즐거운 여행학교



_즐거운 여행학교

두분의 노래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모두의 여행을 노래로 만들어보는 시간이 왔습니다.
참가자들이 적어놓은 글들을 하나하나 챙겨 읽고, 이야기도 직접 들어보면서 노래를 만들어보았는데요,
참가자분들께서 너무 수줍어 하셔서 하림씨가 중간에 이야기 거리를 찾으며 당황하시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너무 쉽게 노래를 만드셔서 역시 여행이 생활화 된 가수는 뭔가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사진을 찍는 것 처럼 노래를 너무 쉽게 만드셔서 참가자들이 다들 놀랐다는...



_즐거운 여행학교

프로그램이 종료되고 관객분들 한분 한분과 사진을 찍어주시며 이야기 나누던 모습도 참 보기 좋았습니다.
이 날 프로그램을 지켜보면서 여행을 좋아하면 사람의 마음이 넉넉해진다는 게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시간을 통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분들이 나의 여행을 더 특별하게 남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즐거운 고민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지켜보는 저 역시도 뿌듯 했습니다.
저도 사진 뿐만 아니라 여행을 다르게 기억하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구요 ㅎㅎ 



_즐거운 여행학교

모두가 떠난 자리에, 각자의 여행 경험을 담은 종이만 남아서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같은 여행지를 가도 누군가에게는 다르게 기억되기 때문에 모두의 여행이 특별한 것이겠죠~?
이번 즐거운 여행학교를 통해서 여행이 우리에게 주는 즐거움과 더불어 그 경험을 
모두에게 새로운 방법으로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올레와 함께하는 즐거운 문화 프로그램은 계속됩니다~!
채널 고정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