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안녕하세요 제주올레 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요즘 습도가 한참 높은 철이라서 집 안에서 생활도, 제주 여행도 수월한 시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 무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에 올레길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클린 올레가 진행되었습니다.
습도가 높긴 했지만 바람도 불었고 해가 쨍하지 않아서 나름대로 시원하게 걸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토요일(7/8)에 진행된 클린 올레 포토 스케치, 지금 만나보시죠.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아침 9:20에 15코스의 시작점인 한림항에서 결의를 다지며 출발하였습니다.
15 코스는 약 17km 정도의 코스이며 기존의 A 코스와 최근에 개장한 B 코스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A 코스가 조금 긴 관계로 역방향에서 한 팀, 정방향에서 한 팀, 총 두 개의 팀이 중간에서 만나기로 하고 길을 떠났습니다.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다들 봉지를 두 개씩 들고 계신 것은 파란색 봉지는 일반, 녹색 봉지는 재활용으로 용도 구분이 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클린 올레를 할 때도 분리수거는 확실하게~!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올레길을 걷는 것이 건강한 여행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걸으면 몸도 건강해지지만
무엇보다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올레길을 걷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유대감을 가질 수 있고
스스럼없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무릎에 보호대까지 하시고 클린올레를 위해 나서주신 한 올레꾼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습도가 높아서 공기가 무거웠던 탓에 절반만 걷는 짦은 코스였지만 체력이 빨리 소진되어 편히 쉴 수 있는 곳에서 몇번 휴식을 갖기도 했습니다.
올레길을 깨끗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올레꾼들의 건강도 중요하니까요 ㅎㅎ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클린 올레를 하면서도 올레길이 뿜어내는 예쁨에 매료되어 잠시 길을 멈추기도 했습니다.
올레길은 자연 경관이 수려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기도 하지만
세계의 다른 걷기 여행 코스들과 차별화된 점은 마을 안으로 길이 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주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길을 걸으면서 볼 수 있고
제주 사람들의 생활 풍습과 문화 등에 대해서도 더욱 친밀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마을 길을 걸을 땐 매너 있게 조심조심 다니는 거 잊지 말자고요~!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한쪽에서는 감이 영글어가고 있었습니다.
이 감이 영글어서 먹을 수 있을 때면 11월에 올레길 걷기 축제가 열리겠죠..?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_7월 15-A 코스 클린올레 포토 스케치
능소화가 예쁘게 피어 있던 돌담 앞에서 7월 클린 올레가 종료되었습니다.
무더운 날씨 올레길 걸으시는데 건강 유의하시고요~
8월 클린 올레 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