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주올레 여행 친구 간세입니다.





지난 7 20 제주 여행자들을 위한 베이스캠프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많은 분들의 축하 속에 문을 열었는데요.


오늘은 센터 1층에 위치한 한식 밥집&카페 <소녀방앗간 제주올레> 소개해드릴게요.










소녀방앗간은

경상북도 청송에 있는 할머니들이 채취한 산나물로 밥을 짓는 청정 재료 한식 밥집 테마로 하는 곳입니다.

 

2014 서울 성수동에서 시작, 서울스퀘어몰, 이대앞,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서울 핫한 지역에 6 매장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소녀방앗간이 제주를 만나

소녀방앗간이 전하는 7번째 이야기, <소녀방앗간 제주올레> 탄생했습니다.







영업시간

 

카페(음료 주류) 07:00~23:00

조식 07:00~09:00

중식 11:00~14:00

석식 17:00~21:30




 

 

서울에 있는 소녀방앗간과는 달리 이곳에서는 아침 일찍 길을 나서는 여행자들을 위해 아침에도 문을 열고

속이 든든한 산나물 보말죽을 제공합니다

 3에 있는 여행자숙소인 올레스테이에 묵는 손님들은 50% 할인된 가격에 아침이 제공됩니다.





산나물 보말죽(6,000)





 

소녀방앗간 제주올레의 끼는 조미료를 일절 쓰지 않고 재래식 간장과 된장을 사용해 맛이 깔끔하고

매일 아침 만들어내는 가지 반찬은 간이 삼삼하고 담백합니다.

 


제주도민들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

제주여행자들은 고기, 연달아먹고 오늘은 가볍게 맛있는 없을까?

좋은 메뉴들입니다.


 

모든 식사 메뉴의 밥과 반찬은 무한리필이니, 속이 헛헛할까 걱정은 하셔도 됩니다^_^





그럼 소녀방앗간 x 제주올레의 메뉴들 함께 살펴볼까요





소녀방앗간의 대표 메뉴

산나물밥(6,000)

 월산댁 뽕잎일포댁 취나물진보정미소 도정 30 이내 햅쌀방위순할머니간장장순분어르신 들깨로 들기름으로 차려냅니다.







산나물밥 + 제주산 돼지고기로 만든 고춧가루제육볶음(9,000)





 

산나물밥 + 제주산 딱새우로 국물 맛을 딱새우시골된장찌개(9,000)





산나물밥 + 제주산 제철 생선을 이용한 간장제철생선조림(9,000)




그밖에도

 

안동청해방앗간 참기름으로 양념한 명란신선란

참명란비빔밥(8,000)





제주산 돼지고기와 수제무장아찌가 어우러진

장아찌불고기밥(8,000) 있어요.





 

 

저녁에는 각종 주류와 어울리는 요리 메뉴가 추가됩니다.





상큼한 제주막걸리와 어울리는 산나물전과 보말부추무침(10,000)





푸짐한 고춧가루제육볶음(20,000) 간장제철생선조림(20,000)

준비되어 있답니다.







 

소녀방앗간 x 제주올레 맛의 비법인

청송의 맑은 공기로 발효시킨 사과청과 매실청, 각종 종류 제품도 직접 구매할 있어요.







제주를 찾은 여행자들과 함께

제주에 사는 지인들과 함께

건강하게 ,

가볍게 하고 싶다면

 

소녀방앗간 x 제주올레에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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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주올레 여행 친구 간세입니다.

 



오늘도 꼬닥꼬닥 올레길을 따라 제주 여행을 하는 여러분들을 위해 특별한 숙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이름만 들어도 올레꾼에게 올레 스테이(OLLE STAY)’입니다.







 


올레 스테이는 7 20 문을 여는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3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간세가 반갑게 인사하는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는 예전에 서귀포에서 가장 현대적인 의료시설을 갖추고 최신 서비스를 제공했던 병원이었다고 합니다



26 동안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 지던 공간이 수십 년이 흐른뒤 현대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올레길을 대표하는 공간인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로 재탄생되었다고 하니……아마도 이곳은 치유의 DNA 흐르는 공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J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는 서귀포 여행의 중심지인 매일올레시장, 이중섭거리 등에서 도보로 5분이면 있어 편리해요.  

공항에서도 공항 리무진을 타고 뉴경남호텔에서 내리면 3분이면 걸어올 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올레 스테이 구경에 나서볼까요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1 중앙 계단 옆에 위치한 안내센터에서 체크인을 하고 3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올레 스테이입니다.

 




올레 스테이 문을 열자마자 우왕~하는 감탄사가 펼쳐집니다.

바로 이곳을 찾은 올레꾼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요런






요런








작품들이 객실문에서 여러분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마치 갤러리에 온듯한 느낌이네요.



 

올레스테이에 설치된 작품들은 ㈜벤타코리아와 갤러리 퍼플의 후원으로 진행된 ‘OPENtheDOOR 작가의 선물프로젝트를 통해 14명의 작가들이 제주올레에서 영감받아 만든 예술 작품입니다. 여행자들이 올레 스테이에 머무는 동안 시각적으로 즐거웠으면 하는 마음에 커다란 선물을 것이죠.






개인적으로 아래 작품을 만나고 뭉클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유는 방안에 들어가 보시면  있습니다.








이렇게 선물 받은 작품을 감상하고  방의 문을 열면 광목으로 만들어져 건강한 린넨이 깔끔하게 정리되어있고 

튼튼한 미송으로 제작된 베드가 있는 객실들이 있습니다

1,2인실은 한실 4인실, 5인실, 10인실은 도미토리 형식입니다.



1인실 (38,000원)




2인실 (60,000원)




4인실, 5인실, 10인실 도미토리 모습입니다 (22,000원)







거실? 복도? 공간에는 캐리어가 들어갈 락커룸이 설치되어있어요.




화장실과 샤워실은 2층에 공동으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동이지만 사생활을 보호할  있도록 샤워부스가 각각 설치되어 있으니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헤헷)

3층에서 2층까지 마루로 연결되어 있어서 이동하는데 편리하네요.










올레 스테이는 제주올레 여행자센터가 문을 여는 7 20일부터 투숙이 가능합니다.

올레 스테이 수익은 425km 제주올레길을 운영하고 관리하는데 쓰입니다.

 

도보여행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 들릴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그곳에 자리잡은 올레 스테이에서 머물면서 제주올레 여행자들을 만나보면 어떨까요?



예약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올레 스테이 로고를 꾸욱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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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여행 I 6월 클린올레

제주도의 작은 다도해 추자도로 떠나는 6월 클린올레


안녕하세요 올레꾼 여러분~J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클린올레가 열리는 날입니다. 클린올레는 제주올레길을 걸으며 청소를 하는 자원봉사 행사로 제주올레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석 할 수 있는 행사랍니다.

 

이번 6월 클린올레는 18-1코스 추자올레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는데요. 이성근 님의 후기로 즐거웠던 6월 클린올레를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18-1코스 클린올레 후기 part 1 (6월 14일 토요일)


제주올레 아카데미 총 동문회 총무 이성근

(5335072@naver.com)

사진제공: 강올레님, 최희숙님, 이성근.

안녕하세요. 이성근입니다.

아직도 이틀간의 감동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무사히, 행복하게, 맘껏 웃으며 지낸 것은 모두 참석자 여러분들의 덕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먼저 6월 14일 토요일 클린올레 이야기를 드립니다.(다른 분들의 후기도 있으리라 예상(바램이지만)되어 짧게 적을께요.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클린올레에 참석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추자도라서 30명정도 예상했는데 50명 넘는 분이 함께 해주셨어요. 특히나 이번에는 6살 어린이들부터 73세 ‘꽃보다 할망’(스스로 칭하신 호칭이세요)까지 남녀노소 많이들 오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서이사장님, 안국장님, 오회장님, 또 특별한 분까지 다들 너무 감사드려요.


 

 


제주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9시 30분 배를 타고 추자로 갑니다. 날씨가 좋아 배멀미가 적어 다행이었지요. 외국에서 클린올레를 촬영하러 오셔서 같이 먹고, 자고, 즐기고 했답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와서 클린올레 시작 세레머니를 진행했습니다.

 

 


 추자 초등학교에서부터 시작하며 진드기기피제도 뿌렸답니다.

 

추자도에 쓰레기가 너무 없어서 깜짝 놀랬습니다. 처음에는 18-1코스에 올레꾼들이 많이 오지 않아서 그런가 걱정도 되었지만 알고보니 주민들께서 10일에 한번씩 올레코스를 청소한다고 하더라구요. 추자초등학교에서는 토요일마다 청소한다고하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지역사회가 올레길을 챙기는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지금까지 (길지는 않지만) 클린올레를 하면서 참으로 많은 쓰레기로 한숨 쉰적이 많았는데, 18-1코스 클린올레는 할 일은 적었지만 너무 기뻤답니다.

 

 


봉글레산 정상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은 각자 준비해온 도시락이었는데 도시락을 나눠먹는 것도 참 좋더라구요. 정을 나누는 느낌이고, 서로의 음식을 나누며 하나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나눈다는 것은 참 좋은 것 같아요.

 


오후시간은 덥더군요. 벌써 여름어었죠. 순효각을 지나 추자등대로 가는 길에 아이스크림과 시원한 얼음물로 더위를 식힙니다.(더운 여름은 수분보충과 잠시잠시의 휴식이 중요하지요.) 땀흘리며 올라와서인지 추자등대에서 바라본 풍광은 이전보다 휠씬 멋졌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와서이기 때문이겠죠?

 

 


올레길은 혼자 걷는 것도 운치있고 좋지만 함께 이야기하며 걷는 것도 너무 좋아요. 산티아고 길을 걷고 오신 김경희님과도 이야기하고, 양평 물소리길, 규슈올레에서도 같이 걸었던 서울에서 오신 조규석님 부부와도 이야기하며 등대를 내려옵니다. 이야기 나누다보면 타인의 경험으로 배우고, 다른이의 모습에서 배우게 됩니다.

 


 추자교에서 잠시 쉬면서 수분보충을 합니다. 잠시 쉬는 시간에는 자기소개도 하지요. 잠깐동안의 소개시간을 갖고나면 금새 친한 사이가 됩니다.

 

 


 추자교를 지나 다시 숲길을 걷습니다. 약간의 오르막이지만 이 구간은 쉽습니다. 묵리교차로(숲속에 갈림길이 있어서 교차로)를 지나 묵리슈퍼까지 걷습니다. 중간지점이라 도장도 찍고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며 주민과도 이야기하고, 우물가에서 발도 씻습니다.

 

묵리에서 버스로 추자항까지 돌아옵니다. 1시간에 한번씩 있는 버스는 편리하고 기사분도 친절합니다.

 

 

 

 

조금 이른 시간이지만 숙소로 돌아와 씻고 휴식을 취합니다. 방배정을 받고 방동료와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어느새 수학여행온 학생이 됩니다. 남자는 남자끼리 할 이야기가 많고, 여자분들은 여자분들끼리 담소로 시간이 모자릅니다.

 

저녁은 추자올레 게스트하우스에서 준비한 만찬입니다. 굴비가 유명한 추자도답게 굴비가 산더미처럼 나오고, 갖가지 반찬은 생전처음보는 것이 많습니다. 엉컹퀴로 만든 국은 봄철 쑥국처럼 맛있습니다. 제주본섬과는 또다른 맛이라 추자도에 먹기 위해 와도 될 것 같습니다.(서이사장님께서는 추자도는 2박 3일 코스가 좋다고 추천해주셨는데 저또한 동의합니다.)

 

 

 


정말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주신 김정일 18-1코스 올레지기님의 소개와 강 교수님의 건배사로 저녁식사를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파티가 시작됩니다.

  

 


1부는 류민우(제주올레 사무국)님이 진행하는 레크레이션 시간입니다.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사무국의 훈남이자 제주올레 MC계의 신동입니다.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 한달치 웃을 것을 한시간만에 웃었다고 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리고 정리를 하고 노을 보러 갑니다. 서명숙 이사장님과 김미강님(제주올레 사무국)께서 솔선수범 하십니다.(서이사장님 감동입니다.!!)

 


 그리고 이어진 화려한 밤의 추억은 생략합니다. 추자도 야경을 안주삼아 3-4그룹으로 나누어 연령대별로, 관심사별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결국 마지막에는 하나가 되었지요.

 

 

 

 

추자도에서 1박 2일을 마치고 이 글을 적고 있자니 속세로 돌아온 신화 주인공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꿈같던 추자올레는 앞으로 한동안 잊혀지지 않을 겁니다.

 

그 이유는 추자 클린올레를 함께한 바로 ‘당신’ 때문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이성근



18-1코스 클린올레 후기 part 2 (6월 15일 일요일)


제주올레 아카데미 총 동문회 총무 이성근

(5335072@naver.com)

사진제공: 강올레님, 최희숙님, 권영주님, 이성근.


안녕하세요. 또 이성근입니다.

이번에는 6월 15일 일요일 클린올레 후기입니다. (1박 2일로 진행되었기에.)

 

너무 편안한 잠자리였습니다. 제 아들과 어제 만나 오랜된 친구처럼 되어버린 찬이가 같이 잤지요. (둘이 밤늦게까지 노는 것을 재우느라...) 아이들 깨기전에 아침산책을 갑니다. 몇분이 등대공원에서 명상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다들 ‘함께 또는 홀로’ 올레길을 만끽하시는 능력이 있으세요.

 

 

아침 추자도는 아침안개가 자욱했습니다. TV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섬에 갔다가 배가 안떠서 못나오는 경우가 있던데 그 일이 우리에게도 일어날뻔 할꺼라고는 이때까지는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추자 클린올레 둘째날 아침도 맛있는 음식으로 시작을 했지요. 어제 저녁 굴비구이에 이어 이번에는 굴비 조림(?)이었습니다. 갖가지 반찬은 호텔급이었습니다.(그토록 맛있는 식사가 7천원이었다는 사실이 놀랄 뿐이었죠.)

9시 버스를 기다리면서 이호상님께서 ‘킬리만자로의 표범’ 노래를 불러주셨어요. 쉼없이 이어지는 나레이션에 그토록 깊은 뜻이 담겨져있는줄을 그제서야 알았습니다.

 

 


 

버스로 다시 묵리로 돌아와 이틀째 걷기를 시작합니다. 이날은 올레지킴이께서도 함께 해주셨죠.




 

 

톳을 말리고 있는 마을길을 지나 수풀속 길을 걷습니다. 정말 좋더군요. 전 세계 그 어떤 길보다 좋다고 전 믿습니다.

 

 


 


길가에 산딸기도 많아 따먹고, 오디도 많아 실컷 먹었습니다. 자연이 주는 혜택을 아이들도 많이 알아갑니다.

 

 


70대 배정자, 이연희, 함아자 세분께서도 이틀동안 완주하셨습니다. 지치지 않으시는 체력에 부러움과 존경을 보냅니다.

 

 



 그리고 갑자기 배입니다. 놀래셨죠!

18-1코스 후반부인 모진이 몽돌해안, 황경헌의 묘, 예초리 기정길, 엄바위장승, 돈대산이 나와야 되는데 올레꾼들이 갑자기 배에 있어서 놀랬셨죠!

사실은 이날 제가 제일 놀랬습니다. 갑작스런 오후 4시 15분 배의 결항으로 급하게 11시 배로 출발하느라 엄청 정신이 없었거든요.

 

짐은 숙소에 일부 있지, 한분은 성당에 가셨지, 매표하는 곳에서는 표가 부족할 수도 있다고 하지, 일부 올레꾼들의 신분증이 숙소 짐에 있어서 매표가 안되지, 점심식사로 먹기로 한 김밥은 아직 준비가 덜 되었지....

하지만 올레꾼들은 프로였습니다. 김경희님이 표를 맡고, 김정일 올레지기님이 신속하게 짐과 성당에 가신 올레꾼을 모시고 오시고, 오순덕회장과 강올레님과 조영숙님이 도와주시고, 나머지 올레꾼들도 재촉하거나 독촉하지 않고 잘 기다려주셔서 무사히 11시 배에 탑승을 할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2시간 동안 또 많은 이야기 꽃을 피웠답니다. 한분도 짜증을 내거나 찡그리지 않으시고 웃으시며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제주항연안여객터미널에 무사히 도착을 하여 다음을 또 기약하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아쉬운 분들은 또 삼삼오오 동문시장을 가셔서 식사도 하시며 따로 일정을 가지셨죠.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하늘에서 본 추자도 모습입니다.)

 


누구인지 아시죠?

이틀동안 우리에게 많은 웃음을 준 6살 동갑 ‘이상민’과 ‘손찬’입니다. 다음 클린올레때 각자 자기 집에 있는 로봇 장난감을 가지고 다시 만나기로 했죠.

 

여러분도 다음 클린올레때 뵙기를 청합니다. 그리고 1박 2일이라, 배멀미 때문에 추자 클린올레에 참석하지 못하신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도 7월 클린올레때 뵙기를 청합니다.

 

7월 클린올레는 7월 12일(둘째주 토요일) 9시에 14-1코스 출발지인 저지마을회관에서 모입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올레길 되세요.

 

이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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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여행 I 5월 황금휴가엔 가족에게 점수 따자!

 

가족과 함께 걸으면 더 행복해지는 제주올레 코스 추천

 

 

 

5월 달력을 펼쳐본 사람이라면, 기쁨의 환호성을 터트렸을 것인데요. 52일 하루만 징검다리 휴가를 내면 5 1일 근로자의 날부터 시작해 5 5일 어린이날, 5 6일 석가탄신일 까지 총 6일간의 휴가가 생기기 때문! 5월 황금휴가에 제주도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당신을 위해, 제주올레가 여러 가족 구성원들을 행복하게 해줄 가정의 달 기념 맟춤 코스를 추천해드립니다.

 

 


 

아이들과 함께 걷기 좋은 제주올레 6코스

 

깨알 덤 재미:투명카약, 제지기오름, 이중섭 문화의 거리,

간세인형 만들기 체험

 


 

 

[제주올레 6코스 지도. 주황색으로 표시된 휠체어 구간은 유모차를 끌고 걷기에도 좋다]

 

 

제주올레 6코스는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 연둣빛 물결을 이루는 계곡 ‘쇠소깍’에서 시작한다. 길을 시작하기 전 쇠소깍 휴게소 앞에 있는 6코스 시작 스탬프 간세를 찾아 도장을 꾹 찍고 시작하자. 길의 시작부터 발걸음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 모처럼의 가족여행인데 아이들이 탁 트인 바다풍광을 배경으로 맘껏 뛰놀 수 있게 해주자. 쇠소깍을 좀 더 가깝게 느끼고 싶다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쇠소깍 앞에서 제주의 전통 고깃배인 '테우'와 푸른 물빛이 발 밑을 지나가는 ‘투명카약’을 탈 수 있다. (테우: 대인(2) 12,000/ 투명카약: 대인(2) 15,000 / 소인(1) 5,000www.jejukayak.co.kr)

 

 

 

[쇠소깍에서 테우를 타는 사람들

 

 

 

서귀포 앞바다를 왼편에 두고 꼬닥꼬닥 걷다 보면 1시간도 채 안돼 ‘제지기오름’을 만난다. 등에 살짝 땀이 날 정도로 오르는 길이 가파르긴 하지만, 험한 길이 아니어서 아이들도 오를 수 있다. 아이들이 아주 어리다면 오름을 건너뛰고 평지 길을 쭉 따라 우회해도 좋지만, 정상에 올라 만나는 서귀포에서 가장 따뜻한 ‘보목마을’과 ‘섶섬’이 내려다보이는 풍경을 놓치기엔 아쉽다.

 

 

[제지기오름 정상에서 바라본 보목마을과 섶섬]

 

 

 

제지기오름에서 내려오면 ‘섶섬’이 바로 보이는 ‘구두미 포구’와, 파도소리를 들으며 걷는 숲길, 백두산 천지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소천지’등을 지나 길의 중간에 다다른다. 여름철 물맞이 장소로 유명한 ‘소정방폭포’에서 눈으로 샤워를 하고, 바로 옆에 위치한 제주올레 6코스 안내소도 들려 여러 기념품도 구경하자. 색색이 다른 간세인형이 천장에 매달려 날아다니는 공간을 배경으로 아이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어봐도 좋다.

 

 

 

[제주올레 6코스 안내소 내부]

 

 

 

안내소를 나와 정방폭포를 지나면 이제 길은 두 갈래로 나뉜다. 문화예술거리인 ‘이중섭 거리’와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포함하는 ‘A코스’와 ‘서귀포항’, ‘천지연폭포’ 등을 지나는 ‘B코스’가 있다. 서귀포 바다를 따라 걷는 B코스도 좋지만, 아이들의 문화적 감성을 길러주려면 서귀포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A코스’를 따라 걸어보자. 이중섭 거리 초입에는 한국 근현대 회화의 거목인 화가 이중섭의 작품이 있는 ‘이중섭 미술관’과 그가 1951년 한국전쟁 때 부인과 두 아들과 함께 살았던 초가집이 원형 그대로 복원되어 있다.

 

 

 

[현재도 사람이 살고 있는 이중섭 거주지]

 

 

이중섭 미술관과 생가를 나와 바로 만나는 카페 ‘바농’에서는 제주 여성들이 헌 천을 이용해 손바느질로 만드는 제주올레 대표 기념품 ‘간세인형’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체험비: 1 12,000, 체험시간: 1시간. 문의: 064-763-7703)도 즐길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이중섭 거리에서는 각종 수공예 예술소품을 살 수 있는 ‘서귀포문화예술시장’도 열린다

 

 

 

 

[이중섭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간세인형 체험카페 '바농']

 

 

 

이중섭 거리를 지나면 제주의 신선한 농수산물과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을 만난다. 아이들이 알지 못하는 물고기나 채소 ‘이름 맞추기’ 게임을 하며 시장 구경을 하다가, 출출한 배를 시장 먹거리로 든든히 채우다 보면 시간은 금방 지나간다. 시장을 나와 소화를 시키며 천천히 걷다 보면, 천지연폭포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서귀포칠십리시공원’을 지나 B코스와 합쳐진다.  

 

 

 

 

[서귀포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은 '서귀포 매일 올레 시장'] 

 

 

 

길은 마지막 볼거리인 ‘삼매봉’으로 발걸음을 이끈다. 오르는 길이 완만하고 높지 않아 금방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지는 해와 함께 반짝이는 서귀포 앞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앉아 여행이 끝나가는 아쉬움을 달래보자. 투정 부리지 않고, 즐겁게 걸어준 아이들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세상을 다 가진듯한 행복함이 느껴진다. 천천히 내리막길로 내려와 걷다 보면 6코스 종점이자 7코스 시작점인 외돌개 카페 솔빛바다 입구에 다다른다. 솔빛바다로 내려가는 계단 앞에 있는 종점 스탬프 간세 앞에서 오늘을 기념하며 사진도 찍고, 6코스를 걸으며 인사를 나눴던 ‘섶섬’이 그려진 완주 스탬프를 아이들의 손바닥에도 꾸욱 찍으며 이렇게 말해보자. “참~ 잘했어요! 도장이야. 오늘 참 잘했어요~~~.

 

 

 


 

 부모님의 손을 꼭 잡고 느리게 걷기 좋은 섬 ‘가파도’ (10-1코스)

 

청보리밭 푸른 물결이 싱그러운 봄기운을 안겨주는 곳

 


 

[제주올레 10-1코스 지도. 전체 길이 5km, 모든 길에서 휠체어 또는 유모차 사용이 가능하다]

 

 

 

섬의 최고점이 20.5m에 불과한 가파도는 사람이 사는 섬 중에서는 가장 키가 작다. 전체 길이 5km로 제주올레 코스 중 길이가 가장 짧아, 사부작사부작 걸어도 한 시간이면 섬 한 바퀴를 모두 걸을 수 있다. 전 구간에서 휠체어 사용이 가능해, 거동이 불편하신 노부모님을 모시고 여행할 수도 있다.  

 

 

 

 

[사진제공: 네이버 블로그 ‘행복한 에크리’(http://me2.do/GOFnolbZ)]

 

 

 

제주올레 10-1코스, 가파도 올레는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약 15분 여객선을 타는 것으로 시작된다.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상동포구’. 포구 앞 동그랗게 쌓여있는 돌무더기가 수상찮다.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할망당’이다. 바다에 깊이 기대어 사는 가파도 사람들에게는 부모님 품처럼 소중한 공간이다. 할망당 앞에서 부모님의 주름진 손을 꼭 잡으며, 건강하시길 바래본다.

 

 

푸른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애매할 만큼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천천히 거닐다 보면 청보리밭 사이로 떡하게 서있는 커다란 바위와 마주친다. ‘왕돌’이라 부르는 이 고인돌은 선사시대부터 가파도에 사람이 살았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이렇듯 가파도는 스쳐 지나는 돌담 하나하나가 예술이고 섬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발걸음은 점점 울퉁불퉁한 바닷길을 걸어 섬의 남쪽을 향해 간다. 저 멀리 마라도가 잡힐 듯 말 듯 아른거린다. 따뜻한 봄바람을 따라 길을 걷다 보면, 왜 이 코스가 5월의 추천 코스인지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가파도의 상징인 청보리밭의 푸른 물결때문이다. 청보리는 국토 최남단 가파도에서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데 3월초부터 5월초까지 보리잎의 푸른 생명이 절정을 이룬다. 쨍하게 푸른 청보리 물결을 바라보고 있으면 지친 몸과 마음에 에너지가 샘솟는다.

 

 

[제주올레 10-1코스 가파도 올레의 청보리밭]

 

 

청보리밭을 하염없이 거닐다 보면 새로운 풍경에 한번 더 놀라게 된다. 저 멀리 송악산과 산방산, 군산, 단산 등 제주의 명산이 한눈에 펼쳐지기 때문이다. 날씨가 더 좋다면 한라산까지 보일 정도로 섬 주변 모두가 장관이다. 제주의 명산들을 배경으로 부모님과 함께 기념에 남을만한 사진을 찍으며 여행을 마무리하자.

 

햇살 좋은 5, 초록의 섬 가파도는 싱그러움 그 자체이다. 아주 천천히 여유롭게 힘들이지 않아도 여행할 수 있는 이 길을 거닐어 보자. 부모님 손을 꼭 잡고 평소 하지 못했던 말을 쑥스럽지만 조용히 건네봐도 좋을 것이다. “아버지, 어머니 사랑합니다. 오래오래 곁에 있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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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간세 제주올레

안녕하세요 올레꾼 여러분.

 

제주올레는 도보 여행자가 자유롭게 안내표식을 따라 걸어 여행하는 길입니다.

 

간세, 화살표, 리본이 갈 길을 알려주는 제주올레. 걷기 전에 안내 표식을 미리 알고 걷는 것은 필수겠죠?

 

그래서 간세가 준비했습니다.

 

제주올레 안내표식 알아보기!

 

 

 

간세

 

 

 

제 이름인 간세가 무슨 뜻인지 다들 아시나요? 간세는 느릿느릿한 게으름뱅이라는 뜻인 제주어간세다리에서 따왔답니다. 이 간세는 제주올레의 상징이자, 길을 안내해주는 표식이기도 합니다. 주로 갈림길에서 간세가 길을 안내합니다. 시작점에서 종점으로 향해 정방향으로 걷는 경우 간세의 머리가 향하는 방향이 길의 진행방향이랍니다. 휠체어 구간의 시작점에는 안장에 휠체어와 S, 종점에는 안장에 휠체어 와 F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스탬프 간세

 

 

 

각 코스의 시작점, 중간점, 종점에서는 일반 간세보다 몸통이 조금 두꺼운 스탬프 간세를 만날 수 있어요. 보통 제주올레 시작점 표지석 옆에 있는 스탬프 간세의 머리를 열면 제주올레 패스포트에 꾸욱~하고 찍을 수 있는 스탬프와 잉크패드가 들어있습니다. 걷기 시작할 때 나 자신에게 파이팅!하는 마음으로 한번 꾸욱~, 중간쯤 왔으니 힘을 내자는 마음으로 또 한번 꾸욱~ 그리고 수고한 나 자신을 칭찬하며 종점에서 한번 더 스탬프를 사용하고 난 후에는 다음 올레꾼을 위해 꼭 박스에 다시 넣어주세요. 잉크가 전부 말라버려요ㅠㅠ

 

 

 

 

제주올레 시작점 표지석

 

 

 

제주올레 코스의 시작점에는 늘 이 표지석을 볼 수 있습니다. 표지석은 제주를 대표하는 돌인 현무암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코스의 약도, 경로, 화장실 위치 등이 표시되어 있으니 지도를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면 출발 전에 사진을 찍어두시면 좋아요. 표지석과 함께 설치된 안내수칙판에는 길을 걷기 전에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 적혀있으니, 안전한 여행을 위해 꼭 한번 확인하시고 출발하세요~

 

 

 

화살표

 

 

 

길바닥, 돌담, 전신주 등에 그려진 파란색 화살표는 제주올레 길의 진행방향을 알려주는 가장 기초적인 안내표식이랍니다. 파란색은 정방향(시작점->종점), 주황색은 역방향(종점->시작점)을 의미해요. 갈림길에는 나무기둥에 설치한 파란색과 주황색의 나무 화살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리본

 

 

 

파랑색과 주황색의 리본 두 가닥으로, 주로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면 멀리에서도 잘 보이므로, 길을 확인할 때 조금 멀리 바라보아도 좋아요. 길을 걷다 리본이 5분 이상 안 보인다-싶으면 길을 잘못 들어섰을 가능성이 높아요. 그럴 땐 리본이 보일 때까지 되돌아 간 뒤, 다시 길을 걷기 시작하면 됩니다. 우회로에는 주황색 리본이 두 가닥 달려있어요~

 

 

 

플레이트

 

 

 

주로 전봇대, 숲 속의 나무 등에 붙어 남은 거리와 진행방향을 알려줍니다 

 

 

 

우회 및 위험 안내 표지판

 

 

 

특별히 주의를 해야 하는 위험구간이나, 일시적으로 우회해야 하는 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돌아가는 길의 경로지도와 시간, 거리 등이 안내되어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주세요.

 

 

 

 

지금까지 제주올레 길을 알려주는 여러 가지 안내표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제주올레 길 찾아가기- 정말 쉽죠?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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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간세 제주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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