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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프로그램/배우멍 나누멍

[배우멍 나누멍] 12월23일 진주팔찌만들기

배우멍 나누멍 [제주올레 재능나눔] 

12월23일(금) 진짜 진주로 팔찌만들기


서귀포시 서홍동에 있는 세계조가비박물관의 명연숙 관장님이 오셔서

진주팔찌만들기를 함께 해 주셨습니다.

 

 세계조가비박물관 명연숙 관장 

 


  

    진주가 어떻게 생성되는지에 대해 명연숙 관장님으로 부터 설명을 듣고 실제 진주가 생겨나는 대합조개도 만져 보았습니다. 

 

 

 

대합조개에서 자연스럽게 진주가 생성되기도 하지만 사람이 일부러 상처를 내고

그 상처에서 종양처럼 혹이 부풀러 올라 진주가 생겨나기도 한다네요.


    

   

 

 

명연숙관장님이 가져오신 진주알 중 20여개를 골라 팔찌끈에 꿴 후 마무리 공정을 거쳐 완성하게 됩니다.

사람의 얼굴이 다 다르듯이 진주 알들도 동그랗게 보이지만 저마다 모양이 다 틀리답니다.

가장 비싸고 귀한 진주는 최대한 동그란 모양의 진주 입니다.


최대한 예쁜 진주알을 잘 고르는 것이 예쁜 진주팔찌를 만드는 핵심 포인트 입니다.

무조건 알이 크다고 예쁘지는 않답니다.

 

 

 

 

대합조개 껍질에 진주알을 골라 놓고 본격적으로 진주알 꽤기를 진행합니다.

진주알 가운데 뚫린 구멍으로 끈을 통과 시킵니다.

  

 

고르는 재미도 쏠쏠 하네요^^

 


 

진주알을 주어진 끈에 모두 꿴 후 마지막 공정을 진행하면 완성!

 

 

마지막 공정은 세계조가비박물관 부관장님이 해주셨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진주팔찌 드디어 완성

  


 

초롱초롱 반짝이는 진주 팔찌가 완성되었습니다.

말그대로 영롱한 빛이 가득합니다.   

한알 한알 있을때는 잘 몰랐는데 모여 놓으니까 정말 예쁘네요~^^

사랑하는 딸, 아내, 손녀 그리고 여자친구에게 줄 예쁜 선물이 완성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