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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프로그램/배우멍 나누멍

[배우멍나누멍] 11월25일 손거울만들기

배우멍 나누멍 [제주올레 재능나눔] 

11월25일(금) 손거울 만들기

 


선물용으로 딱 좋은 작은 손거울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

작은 원형 나무판에 자신의 이름이나 예쁜 모양을 레이져 또는 우드버닝기로 새겨 작은 거울에 붙이는 작업입니다.

별다른 무늬를 새기지 않아도 그 자체가 멋스러움을 풍기는 거울입니다.
 

 

오늘 손거울 만들기에는 박유근 선생님이 함께 하였습니다. 


 

나무판 종류는 3가지를 준비해 오셨습니다. 나무 빛깔이 참 곱네요.

일단 자신의 마음에 드는 나무판을 고릅니다. 옅은색부터 짙은색 이 있습니다.

  

 

  선택한 나무판의 고르지 못한 면을 살짝 사포로 갈아 준후 나무판에 자신이 새기고 싶은 밑그림을 그립니다.

그리고 우드버닝기를 이용하여 천천히 밑그림의 선을 따라서 새겨줍니다.

 


  

거울이 붙어 있는 뒷면의 금속면을 사포로 살짝 갈아줍니다.

접착제로 나무판과 금속면을 부착할때 잘 부착되게 하기위한 작업입니다.

접착제를 바르고 살짝 눌러 고르게 붙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때 움직이게 되면 부착면이 고르지 않아 기울거나 들뜨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분정도 후 접착제가 완전히 굳은 후 표면에 나무 오일을 발라 광을 내면 완성~! 

 

     

 

 


  

'나무를 가지고 논다'라고 말씀하시는 박유근 선생님의 주요 재능은 사실  '우든펜 만들기' 입니다.

보유하고 있는 장비가 워낙 크고 이동이 순탄치 않아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간단한 손거울 만들기를 진행하였는데요,

다음에는 꼭 우든펜 만들기가 진행 되길 기대해 봅니다.